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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밤 산업의 미래를 찾다

강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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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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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밤·임산업 특위, 임업인 소득안정 대책 논의

충남도의회 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점검

특별위원회는 25일 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 밤산업의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업인 소득안정 방안과 함께 2028년 충남도 국제밤산업박람회 유치 준비 상황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

박미옥 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임업 현장의 어려움을 지적하며 소득 안정과 인력 확보를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최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원 확대가 시급하다”며 “미래 임산업을 이끌 후계 임업인 유입과 인력 양성에도 힘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고광철 위원(공주1·국민의힘)은 밤 재배면적 감소에도 생산량이 증가한 점에 주목하면서도 생산량 증가가 임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위원은 “밤 재배면적이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생산량이 증가한 점은 의미가 있다”며 “이 같은 성과가 실제 임업인들의 소득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정수 위원(천안9·국민의힘)은 천안의 대표 특산물인 호두를 사례로 들며 지역별 대표 임산물의 산업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생산 기반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위원은 “호두는 천안의 대표 특산물 이미지가 강하지만 충남의 생산량 비중은 전국 대비 10%대에 머물고 있다”며 “밤뿐만 아니라 다양한 임산물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우량 품종 육성과 생산기반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영호 위원(서천2·국민의힘)은 국립산림수실류연구소 설립과 관련해 충남이 적극적으로 유치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신 위원은 “밤과 호두 등 임산물 신품종 연구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충남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도 차원의 종합적인 준비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윤기형 위원(논산1·국민의힘)은 “밤·임산업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위해서는 병해충 피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드론 방제 등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종합적인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

2028년 충남도 국제밤산업박람회 유치는 충남의 밤 산업을 국내외에 알리고, 새로운 판로와 산업적 가치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만큼, 박람회 유치 단계부터 지역 산업계가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준비해야 한다는 과제가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