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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미 경기도의원, 현장의 목소리를 여성정책으로

강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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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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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와 지역 여성시민사회가 여성 현안을 직접 공유

차유미 경기도의원(조국혁신당)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여성네트워크와 지역 여성 현안과 성평등 정책 발전을 위한 의회와 시민사회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여성정책이 행정과 의회 중심의 논의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여성단체와 시민들의 경험과 요구를 정책 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소통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차유미 의원을 비롯해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종례 의원(국민의힘)이 참석했다. 경기여성네트워크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경기여성연대경기여성단체연합, 경기자주여성연대 관계자들로 구성해 지역 여성 현장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문제와 정책적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여성의 권익 향상과 성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경기여성네트워크는 경기지역 여성시민사회단체들이 연대해 여성의 권익을 높이고 성평등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활동해 온 협력체다. 지난 2010년 제1기 출범 이후 지역 곳곳에서 나타나는 여성 현안을 발굴하고 이를 사회적 의제로 확산하는 역할을 이어왔다단순히 여성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이를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온 것이 특징이다.


경기여성네트워크, 여성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정책적·제도적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

이날 참석자들은 이러한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의회와 여성시민사회 간 소통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무엇보다 여성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책을 수립하는 단계에서부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돼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역별로 여성들이 겪는 문제와 정책 수요가 서로 다른 만큼 획일적인 정책 접근보다는 현장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세밀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지속적으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상시적인 협력 채널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

지역 여성단체들이 현장에서 발굴한 문제를 의회와 공유하고, 의회는 이를 입법과 예산, 정책 개선 과정에서 검토하는 선순환 구조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이는 여성정책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시민사회와 의회가 각각의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긴밀하게 연결돼야 한다는 의미다.


경기여성네트워크, 제5기 출범식으로 이어질 전망 

5기 출범식에서는 지역 여성활동가들이 참여하는 소규모 논의의 장을 마련해 지역별 여성 현안을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활동하고 있는 여성활동가들이 경험한 현실적인 문제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하고, 여기에서 도출된 의견과 정책 과제를 향후 경기도 여성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후속 논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지역 여성단체의 역할

여성정책은 통계나 행정자료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생활 현장의 문제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돌봄, 일자리, 안전, 교육, 가족, 지역사회 참여 등 여성의 삶과 직접 연결된 문제를 현장에서 발견하고 정책 의제로 만드는 과정에서 시민사회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차유미 의원은 이번 정담회에 대해 정당과 소속을 넘어 여성의 권익 향상과 성평등한 지역사회를 위해 의회와 시민사회가 함께 뜻을 모았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차 의원은 이번 정담회는 지역 여성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여성정책이 행정과 의회 안에서만 논의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삶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여성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발굴과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이번 정담회를 계기로 경기여성네트워크와 경기도의회 간 협력이 일회성 의견 교환을 넘어 지속적인 정책 협력체계로 발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