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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와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방안 논의
강찬희 기자
작성한 모든 이야기 보기등록 202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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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가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와 머리를 맞댔다.
김종욱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오산시의회 제2회의실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해 올해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과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종욱 의장을 비롯해 정윤영·유종대·박창선·권혁만·김민희 의원이 참석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에서는 문영근 협의회장과 전예슬 간사, 오석기 부회장 등 임원들이 함께해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평화통일 관련 활동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이번 만남은 단순히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인하는 자리를 넘어, 지역사회에서 평화와 통일이라는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의제를 어떻게 시민들의 일상적인 관심과 참여로 연결할 것인지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2026년 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의 주요 사업과 추진계획, 예산 현황 등을 공유하고 하반기 사업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평화통일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지방의회와 지역사회 기관·단체 간 협력은 시민들에게 평화통일의 의미를 보다 가까이 전달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으로 꼽혔다.
참석자들은 평화통일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서는 일방적인 홍보나 교육보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서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세대와 계층에 따라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다를 수 있는 만큼 청소년과 청년을 비롯한 다양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곳곳에서 공감대를 확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평화통일에 대한 논의가 특정 세대나 특정 계층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 전체의 공감대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먼저 일상에서 서로 다른 생각을 존중하고 소통하는 문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에서 갈등을 줄이고 공동체의 연대감을 높이는 활동 역시 넓은 의미에서 평화의 가치를 실천하는 과정이라는 데 공감했다.
김종욱 의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에서부터 평화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김 의장은 “평화는 먼 곳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하는 공감대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평화통일 공감대를 넓히고 지역의 화합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문영근 협의회장님과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산시의회도 시민과 함께 평화와 화합의 가치를 키워가는 노력에 늘 함께하겠다”며 “오늘 간담회가 하반기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민관 협력의 필요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평화통일은 국가 차원의 정책과 외교·안보 문제에 국한된 의제로 인식되기 쉽지만, 지역사회에서는 시민 간 신뢰와 소통, 세대 간 이해, 공동체의 화합을 통해 그 의미를 구체화할 수 있다.
오산시의회 역시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이어가며 시민들이 평화와 화합의 가치를 보다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도 하반기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활동을 지속할 예정으로 앞으로 어떤 협력사업을 통해 공감대를 시민들의 참여로 연결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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