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기사
최순자 경기도의원, ‘폰 프리 스쿨’ 정책 보완 제안
강찬희 기자
작성한 모든 이야기 보기등록 2026.08.13
본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이자 경기도교육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최순자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학교 현장에서 추진되는 ‘폰 프리 스쿨(Phone Free School)’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가정과 학교의 연계 강화와 학생 심리 안정 프로그램 도입을 제안했다.
최순자 의원은 지난 7월 27일 포천 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폰 프리 스쿨’ 행사에 참석한 뒤, 해당 정책이 단순한 휴대전화 사용 제한을 넘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생활 변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가정과 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13일 밝혔다.
‘폰 프리 스쿨’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휴대전화에서 벗어나 독서·문화예술·스포츠 등 이른바 LAS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학교에서 휴대전화 사용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스마트폰 대신 책을 읽고, 문화예술을 경험하며,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또래 관계와 자기주도성, 신체·정서적 건강을 함께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 의원은 이날 최승일 추진단장의 사업 설명을 들은 뒤 정책의 취지와 방향에 공감하면서도, 사업이 학교 안에서만 추진될 경우 정책 효과가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특히 학생들의 휴대전화 사용 습관은 학교생활뿐 아니라 가정에서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만큼 학부모와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최순자 의원은 “이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가정과의 연계도 필요하다”며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학생들의 휴대전화 사용 습관을 돌아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최 의원은 휴대전화 과몰입 문제를 단순한 생활습관이나 통제의 문제로만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
학생들이 휴대전화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데에는 또래 관계, 학업 스트레스, 가정환경, 정서적 불안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할 수 있는 만큼 휴대전화 사용을 제한하는 것과 함께 학생들이 스마트폰 없이도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심리·정서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 의원은 “학생들이 심리적으로 안정되어야 휴대전화 과몰입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심리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도 도입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링크
- 다음글성기황 경기도의원, 지역·언어 장벽 없는 지원체계가 필요 26.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