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기사
화성특례시, 가족과 함께하는 ‘2026 성평등 문화축제’
강찬희 기자
작성한 모든 이야기 보기등록 2026.08.18
본문
가족이 함께 즐기고,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문화축제
(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염미연) 여성가족사업팀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오는 9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유앤아이센터에서 ‘2026 성평등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의 슬로건은 ‘함께 만들고, 공감하는 평등한 화성’
시민들이 공연과 체험, 전시, 캠페인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즐기면서 일상 속 성평등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생각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특정 계층이나 연령을 대상으로 한 교육형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가족이 함께 놀이하고 작품을 만들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과정에서 가사와 돌봄, 배려와 존중이라는 생활 속 주제로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체험존·문화존·참여존·확산존 등 4개 권역으로 운영
체험·참여존에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우리 반반 저울 ▲양말짝 대작전 ▲우리 가족 돌봄화분 ▲가족 빙고챌린지 ▲성평등 퀴즈 등을 통해 가사와 돌봄의 역할을 놀이 방식으로 돌아볼 수 있다. 가족 손도장 에코백과 행복자석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단순히 체험에 참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족 구성원이 함께 만들고 협력하면서 서로의 역할과 생각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문화존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성평등 감수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인형극과 버블·벌룬 퍼포먼스가 마련돼 어린이들도 부담 없이 성평등이라는 주제를 접할 수 있다.
확산존에서는 양성평등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포토존, SNS 인증 이벤트가 운영된다. 시민들이 다양한 작품을 살펴보고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면서 성평등에 대한 관심을 일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했다.
성평등은 일상의 작은 선택에서 출발
가족이 함께 놀이에 참여하고, 작품을 만들고, 공연을 관람하면서 평소에는 쉽게 이야기하지 못했던 역할과 배려에 대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양혜란 여성가족국장은 “시민들이 직접 보고, 만들고, 즐기는 과정에서 성평등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축제에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서로를 존중하며 평등한 일상을 만들어가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9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유앤아이센터에서 진행되며, 가족 단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여성가족사업팀(031-267-8712)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성평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대를 높이는 동시에 가족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이들에게는 놀이와 공연을 통한 자연스러운 배움의 기회를, 부모에게는 가족의 역할과 관계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족에게는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의 자리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관련링크
- 다음글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9월 ‘온동네 학부모교육’ 운영 26.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