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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수원특례시장, 4개 도시 연결사업 촉구

강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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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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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4개 도시 단체장은 11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건의문을 발표하고, ‘신분당선 수원·의왕·군포·안산 연장선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한대희 군포시장,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이 참석해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해당 지역을 지역구로 둔 경기도의회 박옥분·이오수·최상규·한운옥 의원 등도 함께하며 지역 차원의 공동 추진 의지를 밝혔다.


도시를 연결하는 철도망,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기반

4개 도시는 공동건의문을 통해 신분당선 연장선이 단순히 하나의 철도 노선을 추가하는 사업이 아니라 경기 서남부지역의 도시 구조와 생활권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들은 수원 광교에서 시작해 의왕, 군포, 안산으로 이어지는 신분당선 연장선은 경기 서남부 지역의 연결성을 높이고, 지역 균형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끌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수도권 서남부지역은 대규모 주거지역과 산업·업무시설이 밀집해 있는 반면 도시 간 이동을 뒷받침하는 광역철도망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특히 수원·의왕·군포·안산은 생활권과 경제권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지만 출퇴근과 주요 도시 간 이동 과정에서 도로교통 의존도가 높아 교통 혼잡과 이동시간 증가 등의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4개 도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존 도로망을 확충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주요 거점을 직접 연결하는 광역철도망 구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공동건의문에는 지속가능한 시대로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주요 도시로 접근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철도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는 내용도 담겼다.


14.54광역철도... 광교에서 안산 반월까지 연결

신분당선 수원·의왕·군포·안산 연장선은 지난 20245월 국토교통부에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사업으로 건의된 광역철도 노선이다계획 노선은 광교역에서 안산 반월역까지 총 14.54규모로 추진되는 사업이다노선이 구축되면 신분당선의 광역철도 기능이 경기 서남부권으로 확대되면서 수원과 의왕·군포·안산을 연결하는 새로운 광역교통축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철도망과 연계해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선택지 확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향후 국가 차원의 철도 투자 방향과 주요 사업을 결정하는 중장기 계획인 만큼, 해당 노선이 계획에 반영될 경우 사업 추진의 제도적 기반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4개 도시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첨단산업 성장 기반 될 것

4개 도시는 해당 노선의 필요성이 단순한 교통 편의성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공동건의문에서 이들은 해당 철도노선이 선교통 후입주라는 국가정책 방향과도 부합한다고 설명했다대규모 주거·산업 개발이 먼저 이뤄진 뒤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도시 개발과 광역교통망 구축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또한 철도망 확충이 경기 서남부지역의 첨단산업 활성화와도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수원·의왕·군포·안산은 남부권의 주요 도시들이다

도시 간 접근성이 개선되면 기업과 인력의 이동이 활발해지고 지역 간 산업 연계와 인적 교류 역시 확대될 수 있다4개 도시는 우리가 건의하는 철도노선은 선교통 후입주라는 국가정책에 부합하고, 첨단산업의 활성화를 유도해 미래세대 번영과 도시 발전의 전략적 가치를 지닌 국가적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특례시 이웃 도시와 함께 광역철도망 구축

이재준 수원시장은 그동안 수원시가 경기 남부권 광역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인접 도시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는 점을 강조했다이 시장은 수원시는 그동안 경기남부 광역철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동탄-인덕원선등 광역 철도망 구축에 힘을 쏟으며, 경기 남부권 교통난 해결을 위해 이웃 도시와 손을 잡아 왔다고 말했다


정부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분당선 수원·의왕·군포·안산 연장선을 반영할지, 그리고 해당 노선이 수도권 서남부의 새로운 광역교통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