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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민과 함께할 ‘아름다운 민간정원’ 발굴
강찬희 기자
작성한 모든 이야기 보기등록 202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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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아름답고 특색 있는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민간정원 발굴에 나선다.
경기도는 오는 9월 4일까지 시군을 통해 민간정원 후보지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민간정원은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직접 조성해 운영하는 정원이다. 등록을 위해서는 전체 정원 면적 가운데 녹지면적이 40% 이상이어야 하며, 경기도는 녹지면적 330㎡ 이상을 권장하고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갖춰야 한다.
시군이 추천한 후보지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사전 컨설팅을 거쳐 등록기준과 관련 법률 등을 검토한다. 이후 현장조사와 정원 분야 전문가 심사를 통해 정원의 조성 및 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최종 등록 여부를 결정한다.
경기도는 신규 민간정원 등록 절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오는 9월 중 ‘석정원’과 ‘수플바바’ 2곳을 대상으로 현장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정원의 조성·관리 상태와 등록기준 충족 여부 등을 심사한다. 두 곳이 모두 최종 등록되면 경기도 내 민간정원은 현재 6곳에서 8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현재 도내 등록 민간정원은 가평군 2곳, 여주시 2곳, 양평군 1곳, 화성시 1곳 등 모두 6곳이다.
이 가운데 가평군 ‘타샤의정원251’은 2024년 ‘대한민국 민간정원 30선’에 선정됐으며, 여주시 ‘우리의 꿈’은 2021년 ‘대한민국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에서 수상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정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민간정원 등록을 희망하는 정원 소유자나 운영자는 해당 시군 정원 관련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등록기준과 절차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정원산업과(031-8008-6047)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태선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도내 곳곳에 숨어 있는 아름답고 특색 있는 정원을 적극 발굴해 더 많은 도민이 가까운 곳에서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민간정원이 지역의 새로운 정원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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