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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시민 아이디어로 다자녀 정책 발굴

강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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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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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시민이 직접 생활 속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을 정책 아이디어로 제안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시민의 일상과 경험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다자녀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2026년 화성특례시 다자녀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화성특례시에 필요한 실속형 다자녀 정책 아이디어’

제안 분야에는 공공시설을 활용한 문화·체험·여가 활동부터 일상에서 양육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서비스까지 다자녀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포함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거창한 사업이나 대규모 시설을 제안하는 것보다 다자녀 가정이 실제 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어떻게 줄일 수 있는지, 기존의 공공자원을 어떻게 활용해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지 등 시민의 경험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데 의미가 있다.


공모 기간은 오는 9월 6일까지

화성특례시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된 제안은 1차 서류 적격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된다.


전문가 심사에서는 주제 적합성, 실행 가능성, 창의성, 지속성, 현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단순히 참신한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정에 적용할 수 있는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지, 다자녀 가정의 생활에 얼마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지가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될 전망이다.


최종 수상작은 10월 중 발표

시는 총 5편을 선정해 최우수상 1명에게 150만 원, 우수상 1명에게 100만 원, 장려상 3명에게 각각 50만 원 등 총 400만 원의 상금과 화성시장 명의의 상장을 수여한다.


다자녀 정책의 방향을 시민의 생활 현장에서 찾는다

출산과 양육을 둘러싼 정책은 지원금이나 제도 확대만으로 체감도를 높이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실제 가정이 어떤 순간에 어려움을 느끼고 어떤 지원을 필요로 하는지 파악하고, 기존의 공공서비스와 지역자원을 연결해 생활 속 부담을 줄이는 접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발전시켜 다자녀 가정이 ‘지원받고 있다’고 느끼는 것을 넘어 실제 일상에서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다자녀 가정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의 경험에서 나온 목소리가 중요하다”며 “생활 속 불편을 덜고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의 작은 경험을 정책의 출발점으로

다자녀 가정의 하루에서 발견한 불편이 새로운 행정서비스가 되고, 한 가족의 아이디어가 여러 가정의 생활을 바꾸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