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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통산 7번째 수상기록 "청년정책의 지속성을 보여주는 지표"

강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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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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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청년의 주거와 일자리, 자립과 참여를 아우르는 정책 성과를 인정받으며 청년특별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안양시는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하는 ‘2026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정책대상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안양시는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통산 7번째 수상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정책대상을 받으면서 청년정책을 일회성 사업이 아닌 청년의 실제 삶과 연결되는 정책으로 꾸준히 확장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안양시의 수상 역사는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종합대상을 시작으로 2021~2022년 정책대상, 2023~2024년 종합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와 올해는 연이어 정책대상을 받았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로, 정책·입법·소통 분야의 청년 친화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바탕으로 심사가 이뤄진다.

 

안양시는 이번 평가에서 청년이 지역에서 생활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정책 전반으로 확대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정책이 청년들의 관계 형성과 지역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청년단체와 동아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청년들이 서로 연결되고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안양청년인재등록플랫폼을 통해서는 청년의 역량과 경험이 시정 참여로 이어질 수 있는 통로를 확대했다.

 

주거정책도 강화했다. 청년임대주택 등 주거 안심 정책을 확대해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한편, ·창업과 자립을 위한 지원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활동할 수 있는 공간도 운영하고 있다. ‘안양청년1번가등 청년공간을 통해 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취·창업과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는 지역 청년정책 거점 역할을 강화했다.

 

최근 인구 관련 지표에서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안양시의 올해 6월 말 기준 출생등록수는 2,38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71명보다 517, 27.6% 증가했다.

 

안양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체감도 높은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이 정책의 수혜자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직접 참여하고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소통과 참여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의 고민을 듣고 소통하며 피부에 와닿는 체감형 정책을 추진한 안양시 노력의 값진 결과물이라 생각한다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청년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7회째 이어진 수상은 안양시 청년정책의 지속성을 보여주는 지표다. 앞으로는 수상 자체를 넘어 주거와 자립, 일자리, 참여 정책이 실제 청년들의 삶을 얼마나 변화시키는지가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이다. 안양시가 청년들이 잠시 머무는 도시를 넘어 청년이 정착하고 성장하며 지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