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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스콤, 근골격계 의료 AI 솔루션 공개

강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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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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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스콤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Singapore EXPO)에서 열리는 ‘AOCR SGCR WIRES 2026’에 참가해 인공지능 의료 영상 분석 솔루션과 성장관리 서비스를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24회 아시아 오세아니아 영상의학회(AOCR)와 싱가포르 영상의학회(SGCR-WIRES)가 공동 개최하는 행사다. ‘Imaging Beyond Borders, Shaping A Sustainable Future’를 슬로건으로 의료 영상 분야의 기술 발전과 지속가능성, 혁신적인 의료기술을 주요 의제로 다룬다.

 

크레스콤은 이번 행사에서 성장기 아동부터 노년층까지 근골격계 건강을 전 생애주기 관점에서 분석하고 관리할 수 있는 통합 AI 솔루션 라인업 ‘MediAI(메디에이아이)’ 시리즈를 소개한다.

 

출품제품, 다양한 영역을 포괄

출품 제품은 성장기 아동의 골연령 분석부터 성인의 관절과 척추, 하지 정렬 분석까지 다양한 영역들을 포괄한다. 먼저 ‘MediAI-BA’는 소아·청소년의 손 X선 영상을 약 5초 내외로 분석해 의료진의 골연령 판독을 보조하는 AI 솔루션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 허가를 획득한 제품으로, 영상 분석을 통한 성장 상태 평가를 지원한다.

 

‘MediAI-OA’도 선보인다.

무릎 골관절염을 분석하는 ‘MediAI-OA’도 이번 학술대회에서 선보인다. 해당 솔루션은 지난 6월 미국 FDA 510(k) 허가를 취득했으며, 무릎 영상에서 골관절염 관련 정보를 분석해 의료진의 진단을 보조한다. 이와 함께 척추 정렬을 분석하는 ‘MediAI-SC’와 하지 정렬을 계측하는 ‘MediAI-SG’도 공개한다. 이를 통해 크레스콤은 특정 질환이나 연령대에 국한되지 않고 근골격계 영상 분석을 하나의 AI 플랫폼 안에서 연결하는 기술을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장 부스에서는 방문객들이 크레스콤의 AI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데모도 운영한다. 의료진과 영상의학 관계자들이 실제 솔루션의 분석 과정과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해외 시장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크레스콤, 성장 정보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소개

크레스콤은 의료진을 위한 분석 솔루션뿐만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가 성장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함께 소개한다. 이번 행사에서 함께 전시하는 온자람(Onzaram)’ 앱은 병원에서 분석한 골연령 결과를 모바일 기기에서 확인하고, 성장 추이를 그래프로 살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의료기관에서 이뤄지는 분석 결과를 가정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연결해 자녀의 성장 과정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영상의학 분야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한 행보

특히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은 의료서비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의료 분야의 디지털 전환도 빨라지고 있어 의료 영상 AI 기업들에게 중요한 시장으로 꼽힌다. 크레스콤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자사의 기술력과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알리는 동시에 현지 의료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준 크레스콤 대표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영상의학 전문가들이 모이는 AOCR 학술행사를 통해 크레스콤 AI 솔루션들의 임상적 신뢰성을 널리 알리고 해외 사업 파트너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