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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생명경외클럽과 무료진료

강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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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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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과 의료봉사단체 생명경외클럽,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진료를 진행

홍성군은 결성면 어울림센터와 결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생명경외클럽(대표 박진석)과 함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의료기관이 부족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반면 보건기관 이용률이 높은 결성면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근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찾아, 800여 건의 무료 진료

현장에는 의과·치과·한의과·수의과 등 각 분야 의료진 38명과 의과·치과·약학·한의과·수의과 대학생 138명 등 총 176명이 참여해 의료봉사에 힘을 보탰다.


다양했던 진료 분야

의과에서는 혈액검사와 초음파, X-RAY 촬영, 골밀도검사, 심전도검사 등을 진행했으며, 한의과에서는 침 치료와 약 처방을 제공했다치과에서는 치석 제거와 충치 치료, 틀니 교정, 스케일링 등 구강건강을 위한 진료가 이뤄졌다.


가축과 반려동물까지 대상 범위

수의과에서는 대동물과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과 혈액·키트·영상검사 등을 실시했으며, 필요한 경우 왕진과 방문진료도 진행해 농촌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폭염 속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진행된 만큼 주민과 의료진의 안전을 위한 조치도 함께 마련됐다결성면과 홍성군보건소는 차광막과 냉풍기를 설치하고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냉방버스를 운영했으며, 주민들에게 얼음물을 배부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과 쾌적한 진료환경 조성에 힘썼다.


홍성군보건소 직원 40명도 의료봉사 현장에 참여

건강홍보관에서는 주민들에게 보건소가 제공하는 각종 보건의료서비스와 건강증진사업을 안내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알렸다이를 통해 단순한 일회성 무료 진료를 넘어 주민들이 지역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연계 활동도 함께 추진했다.


생명경외이념을 바탕으로 1958년 창립된 의료봉사단체

박진석 생명경외클럽 대표는 이번 의료봉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홍성군과 결성면 관계자, 그리고 무더운 날씨에도 함께해 주신 의료진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앞으로도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생명경외의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관계자의 한마디

정영림 홍성군보건소장은 기록적인 폭염에도 주민들을 위해 먼 길을 찾아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생명경외클럽 의료진과 학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이번 의료봉사가 주민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피는 것은 물론, 의료취약지역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